하루 10킬로 걷기 만 2년5개월. 배우 하모씨도 15000보를 걷는다고 하던데 14킬로 정도 걷나보다. 걷는건 생각을 맑게하고 마음을 정리하며 에너지도 절약하며 따라서 자연에도 이로우며 내 건강에도 좋고 밥맛도 좋아진다. 무엇보다 생활의 루틴이 생긴다. 이건 나같은 직업의 사람에게 중요한 일이다.
이 'cj 꿈키움' 광고가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고 한다. 이런저런 잦은 수정에 고민이 많았었다. 공들여 만들었다가 통 편집 되어 버리게 된 곡도 두 곡이었다. 그래도 덕분이라며 덕담을 건넨 감독님 한 마디에 그냥 다 괜찮아졌다. 이 영상은 ‘수정 전’ 버전 인데 유투브에 있네. 수정 후 버전이 이 회사 홍보용으로 내년부터 쓰인다고 한다. 12월 7일 수정 후 버전이 새로 올라와서 바꿈.
얼마전 끝낸 광고가 무슨 광고 페스티벌 본선에 올랐다고 한다. 수 차례 수정을 해야했던 좀 피곤한 기억이었는데 내일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. Courtesy to the nation. / 1991,봄 어제 부터 이 영화 OST를 내려고 믹싱을 새로 하고 있다. 영화에 삽입되었던 출연자의 연주곡과 내가 새로 편곡했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는 없다. 그저 내 오리저널 스코어로만 만큼 내 나름의 의미가 있다. 충분하지 그럼.